차준환 프로필 MBTI 가족 코치 군대 정보

차준환 선수의 외모때문에 혼혈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이며, 그의 피겨 스케이팅 여정에서 헌신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의 직업은 LG전자 유통업 또는 치과의사라는 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어머니는 전업주부로서 차준환이 캐나다에서 훈련할 당시 함께 생활하며 그의 훈련과 식단 관리를 도왔습니다.

특히, 차준환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어머니가 준비한 한식 도시락을 먹으며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에게 감사와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가족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차준환에게는 형이 있으며, 형은 그보다 4살 연상입니다. 또한, 그의 사촌 누나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는 차유리(본명 차해율)입니다. 차유리는 ‘율리의 하루’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약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차준환의 경기를 응원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는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 지도자로, 차준환 선수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는 2015년부터 차준환을 지도하며, 그의 기술적, 예술적 발전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차준환이 남자 싱글의 필수 기술인 쿼드러플 점프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서는 김연아 선수의 과거 코치로도 유명하며, 일본의 하뉴 유즈루와 미국의 제이슨 브라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차준환의 전담 코치로 활동하며 한국 피겨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서와 차준환은 8년간의 파트너십을 유지했으나, 2023년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차준환은 그의 훈련 기반을 한국으로 옮기며 오서와 결별했습니다. 오서는 이에 대해 "차준환은 놀라운 선수이며 그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현재 차준환 선수는 한국에서 지현정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지현정은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차준환뿐만 아니라 여자 싱글 선수인 이해인과 김채연 등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차준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으로 훈련지를 옮기며 지현정 코치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열었습니다.

코치 외에도 차준환은 캐나다 출신 안무가 셰린 본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예술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셰린 본은 캐나다의 前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선수이며, 셰린 본은 2014년 이후 안무가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8-19 시즌부터 차준환과 함께 작업하며 그의 쇼트 및 프리 스케이트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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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사대륙선수권대회와 동시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면접은 오는 26일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차준환은 지난달 중순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IOC 선수위원 출마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한 원윤종과 국내 후보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만약 차준환이 국내 후보자로 선정된다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