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양미리 손질법 요리법 효능 ( 이영자 레시피 )

겨울 제철 생선 양미리의 효능과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손질하는 방법과 , 요리법, 이영자 님이 양미리를 즐기는 방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양미리

양미리는 ‘양’(洋)과 ‘미리’의 합성어로, ‘양’은 바다를, ‘미리’는 용처럼 생긴 미꾸라지를 뜻한다고 합니다.미꾸라지 정도로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뼈까지 씹어먹을 수 있는 생선 중 하나인데요,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 중 하나인 양미리는 바다의 보물이자 ‘바다 미꾸라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 별미인 양미리는 11월에 동해에서 조업을 시작해 초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11월~2월까지 드실 수 있고, 알이 꽉 찬 12월과 1월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라인상 에서는 20마리 기준 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양미리와 까나리

- 강원도에서는 크기가 큰 까나리를 ‘양미리’라고 부르며, 이 명칭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양미리와 까나리를 같은 어종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실제 양미리는 큰가시고기목 양미리과에 속하는 소형 어종으로, 까나리(농어목 까나리과)와는 전혀 다른 종이라고 합니다. 

⏩양미리 
- 양미리의 은빛 껍질을 가지고 있고, 이름은 미꾸라지지만 생김새는 꽁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약 9cm 정도 입니다.
- 시장에서 양미리로 팔고있는 15-20cm 크기는 까나라의 성체를 일컫습니다.

⏩양미리의 국제적인 표현
- 일본 :  ‘이카나고(イカナゴ)
- 영어권 : 샌드 랜스(Sand lance)

2. 양미리 구이 (이영자 레시피)


양미리는 구이나 튀김,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가장 맛있는 요리법은 구이입니다. 통째로 구워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뼈도 부드러워 뼈째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영자 님은 장작불에 양미리를 구워 즐겼는데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시로 뒤집어주며, 익는 속도가 빠릅니다. 뼈째 먹어도 좋지만, 반으로 가르면 손쉽게 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미리가 나오는 철인 겨울에는 알과 이리가 가득 차서 꽤나 별미로 꼽힙니다. 양미리는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수컷인 경우 이영자 님은 크림치즈 맛이 난다고 평했습니다.

3. 양미리 효능 


양미리는 제철에 맞춰 섭취하면 더욱 맛있고 건강에 좋은 효능을 누릴 수 있는 생선입니다. 오메가-3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양미리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3: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단백질 공급원: 고단백 식품으로, 체내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기여합니다.

4. 양미리 세척법

찬물에 살짝 헹궈서 이물질만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통째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내장손질을 할 필요가 없고, 칼집을 내 소금만 뿌려 구이로 손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결론

겨울 제철 생선인 양미리는 11월부터 2월까지 드실 수 있으며, 양미리 자체가 비린맛이 적고, 알과 이리가 가득 차서 겨울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오메가 3 및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하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에어프라이어나 후라이팬를 활용해 구이로 즐길 수 있으니, 겨울 별미를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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