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주로 과도한 육류 섭취와 스트레스, 운동부족, 유전적 요인 등을 발병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012년 11.9%에서 2022년 22%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유전적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타 질환: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도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증상
1) 증상이 없는 경우: 많은 경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상이 없으며, 혈액 검사로만 발견됩니다.
2) 심혈관 질환의 징후: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단방법
➧혈액 검사: 총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합니다.
➧의료 상담: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하여 의사가 진단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정상수치>
➧총 콜레스테롤 mg/dL
200미만 : 정상
200~239 : 경계
240이상 : 고 콜레스테롤혈증 진단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mg/dL
130미만 : 정상
130~159 : 위험
160 이상 : 높음 (고콜레스테롤혈증)
4. 식단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ex) 육류(지방이 많은), 마요네즈, 가공식품(햄, 소시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생선이나 견과류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 야채, 과일, 각종 콩류, 두부 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HDL 수치를 높이고 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 산책, 러닝, 마라톤 등
5. 예방 방법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먼저 체중을 줄이면 대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칼로리가 높은 식사를 할 경우, 남는 칼로리를 저장하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생성하게 되어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총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합니다.
➧체중 관리: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비만을 예방합니다.
➧정기적인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뇌졸중(뇌경색 및 뇌출혈)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합니다.
결론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생기는 질병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식단 및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고, 필요시 의사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