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밤하늘 우주쇼 추천

2025년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 등 다양한 밤하늘 우주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측 일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사분의자리 유성우 (1월 3일)

유성우는 소행성이나 혜성이 우주 공간에 남긴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면서 불타오르는 현상으로, 별똥별로도 불리우며,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이 생성되어 비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3일 밤부터 자정을 넘어 4일 새벽까지 활발히 관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혜성 C / 2024 G3(ATLAS) - 1월 13일

혜성 C / 2024 G3(ATLAS)는 2024년 4월 19일, ATLAS가 발견한 대혜성입니다. 이 혜성은 근일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천구의 남반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관측이 어렵습니다. 궤도를 살펴보면, 혜성은 태양계 아래에 있다가 근일점에 가까워질 때 잠시 위로 올라오고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2025년 1월 13일에는 근일점 근처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지평선에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3. 화성 (1월 16일)

2025년 1월 16일은 화성이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게 빛나며, 밤새도록 볼 수 있습니다. 

4. 7개 행성 정렬 현상 (2월 28일)

2월28일 밤에는 한번에 7개 행성이 하늘을 장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성, 수성, 금성, 목성, 화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고, 천왕성, 해왕성은 쌍안경을 준비하셔야 볼 수 있습니다. 

5.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 (5월 5일~6일)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는 남반구에서 더 잘 보이지만 북위 40도까지 관측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별똥별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기를 극대기라 부르는데, 극대기인 5~6일 동안에는 최대 5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붉은 달 (9월 7일)

월식은 호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관측되며, 다른 일부 지역에서는 부분 월식을 볼 수 있습니다. 9월 7일은 무려 1시간 22분 동안 지속되는 월식으로, 2022년 이후로 가장 긴 월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최고의 토성 (9월 21일)

9월 21일 토성은 올해 최고의 가시성을 달성하는 날입니다.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니 밤하늘에 토성을 찾아보세요~!


8. 슈퍼문 (11월 5일)

2025년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로 평균 보름달보다 7.9% 더 크고 10% 더 밝은 달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9.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4일)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극대 시각이 8월 13일 새벽 4시 47분이나 밝은 달빛으로 인해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14일 극대기이며, 시간당 150개의 유성을 생성합니다. 

결론

2025년은 다양한 밤하늘 우주쇼 관측 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부터 시작해, 혜성, 행성 정렬, 월식, 그리고 유성우까지, 매 순간이 우리에게 경이로운 우주쇼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밤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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